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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요구 거절한 전 부인 감금·성폭행한 30대…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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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찬차 작성일19-10-30 17:52 조회1,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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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전 부인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30대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감금치상과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씨(32)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신상정보 5년간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7년간 취업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5년간 부착 등을 명령했다.

공소사실을 보면 ㄱ씨는 2018년 ㄴ씨(20대)와 결혼했으나, 2019년 1월 중순 이혼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

ㄱ씨는 1월 27일 오후 11시쯤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전 부인 ㄴ씨를 강제로 태워 폭행하는 등 약 3분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ㄱ씨는 2018년 ㄴ씨와 결혼했으나, 2019년 1월 중순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던 ㄱ씨는 범행 당일 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ㄴ씨가 거절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폭력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에 재범했다”면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와 그 가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호소하는 점, 피고인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 주장하면서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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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 'U+멤버스' 통해 홍보…골목 상권 활성화‘우리동네 멤버십’ 제휴점인 ‘더 브레드 블루’ 마포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를 알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를 전국 중소상인 모두를 대상으로 개방한다. 동네 골목 상권을 활성화 시켜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30일 지역 중소상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골목 상권 상생 'U+로드'와 지역 유명 빵집 멤버십 할인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형태로 제빵 업종 뿐 아니라 U+로드에 참여했던 음식점, 카페가 상시 할인점으로 포함된다.

현재 48개의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점에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빵점의 경우 연내 90개,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연내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업종에 상관없이 중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에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마케팅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의 무료 체험 혜택 등 여러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 메일 계정(loyalymkt@lguplus.co.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고, 간단한 심사 후 등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 기념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휴 매장 방문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1000원당 5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결제 시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운영해왔던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확대해 대표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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