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소개하면서 일본 스포츠인 스모라는 표현을 사용해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에 올린 한국은 스모 선수들이 군살을 빼길 원한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최근 씨름 인기가 되살아나는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씨름을 영어로 명확하게 표현했고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설명했지만 정작 제목에서 씨름을 스모로 표현해 비판적 답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름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