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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서울 시내 대형 마트 분위기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고객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할인율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민주 기자

올해도 '무관심' 여전…'말만 할인' 평가 여전

[더팩트|이민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첫날. 서울 시내 주요 대형 마트 내부 분위기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다수 고객들은 코세페 행사에 관해 알지 못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고, 행사 존재를 알고 있는 고객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할인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직원들마저 '코세페'라는 이벤트 자체에 대한 흥행에는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놨다.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평범한 금요일

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막이 오른 가운데 <더팩트> 취재진이 서울 시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 마트 현장을 찾았다. 코세페는 매년 연말을 기점으로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올해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 등 603개 유통·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할인율 및 품목 등 상세 진행내용은 민간 업체 자율에 맡긴 가운데 특히 대형 마트의 경우 이마트 '쓱데이', 롯데마트 '블랙페스타',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등 3사가 저마다 역대 최고 규모의 할인행사 진행을 예고하면서 행사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행사 첫날 찾은 현장에서는 대대적인 할인 축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분주한 분위기를 느껴지지 않았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입구에 블랙페스타 행사 플래카드가 걸린 것을 제외하고는 '코세페' 관련 홍보물을 찾기 어려웠다. 그나마 고객들을 맞이하는 전단도 입구에만 배치됐다. 완구와 가전제품 등을 파는 2층에서는 직원들이 이제야 막 할인 플래카드를 걸고 있었으며, 할인 품목을 안내하는 입간판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롯데마트 직원은 "주말이 돼야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이제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첫날이고 오전이라 아직 고객들이 많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들은 각기 다른 이름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으나 1일 찾은 대형마트 현장은 '역대 최고'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평소 같은 분위기였다. /이민주 기자

홈플러스나 이마트의 상황도 비슷했다. 모두 매장 입구에 전단이 배치된 것 외 평소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다. 그나마 홈플러스에는 천장에 '블랙버스터' 행사 진행을 알리는 광고물이 부착돼 있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매장 내부 손님 수나 분위기는 평소와 같았다. 이마트의 경우 쓱데이 행사를 오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전단만 배치돼 있었다.

코세페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역시 제자리걸음이다. 그저 마트에서 진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로 인식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마트에서 만난 고객 30여 명에게 코세페 행사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지만, 3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평소처럼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고 한 사람도 있었고, 마트 할인 전단지를 보고 점포를 찾았다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롯데마트 정육 코너에서 만난 한 고객은 "코세페가 뭐냐. 어제 마트에 왔던 친구가 고기를 세일해서 판다고 알려줘서 소고기를 사러 왔다"며 "와보니 정말 고기를 저렴하게 파는 것 같아서 다섯 팩 정도 구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식품 코너에서 만난 다른 고객은 "마트가 할인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코세페라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며 "고기와 과일을 살 계획이고 뭐가 더 저렴한지 둘러본 후에 추가로 더 구매하려 한다"고 밝혔다.

◆ '통 큰' 행사 기대했는데…직원조차 갸우뚱

코세페에 대한 기대를 품고 대형 마트를 찾은 고객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표'에 실망 섞인 평가를 내놨다. 실제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가전제품 코너는 '진열 제품 특별 할인', '제휴 카드 결제시 추가 할인' 등 평소 쉽게 볼 수 있는 프로모션만 눈에 들어올 뿐 '코세페'에 특화된 파격 할인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신세계그룹의 경우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 플러피 엑스트라'를 3000대 한정으로 30% 할인된 55만9000원에, 'LG 트롬 스타일러'를 300대 한정으로 99만 원에 특가 판매하는 등 전례 없는 할인 행사를 기획했지만, 이마저도 '쓱데이' 시행 당일인 2일, 온라인 유통 채널인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코세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마트 업체들이 할인행사 품목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비싼 가전을 크게 할인해서 판매할 것이라는 고객들의 예상과 달리 1일 가전제품 코너는 평소 수준의 할인율이 적용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민주 기자

롯데마트에서 만난 한 고객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반값 TV'와 같이 비싼 가전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매장을 찾았다"라면서 "그러나 와보니 크게 할인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 행여 할인하는 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삼성·LG전자 등 브랜드 제품이 아니었다. 평소와 다른 대규모 행사라면 눈에 확 띄는 별도 이벤트라도 마련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홈플러스 과일코너에서 만난 고객도 "별로 살 게 없다"며 "생활용품을 몇천 원 더 싸게 판다고 큰 행사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마저도 그렇게 많이 싼 것 같지도 않다. 좀 둘러봐야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부 대형 마트 매장 점원의 경우 '코세페'라는 행사 자체에 관해 모르거나 행사 진행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평소보다 크게 할인 폭이 큰 것은 아니다"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실제로 한 대형 마트 가전 코너에서 만난 한 직원은 "전단에 나와 있는 상품이 주력 상품이며 할인율이 그나마 큰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부 대형 마트의 경우 매장 직원 10여 명에게 '코세페'에 관해 질문했지만, 행사 취지는 물론 해당 마트가 참여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이 가운데 "코세페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한 대형 마트 가전 코너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실제로 그렇게 더 싸게 파는 것도 아니다. 요새 경기가 워낙 안 좋으니까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해서 고객을 좀 모아보려고 하는 것이다"며 "그나마도 사람이 많이 올지 모르겠다. 워낙에 최근 고객이 안 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트 직원은 "전단에 나와 있는 상품들이 할인이 많이 된 주력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몇 개 상품은 정말 싸게 파는 것이 맞다"며 "몇몇 주력 상품을 제외하고는 그냥 평소랑 비슷한 할인율이다. 분위기 자체는 평소랑 크게 다르진 않은 상황이다. 좀 더 두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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