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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MAMACOMMA' 서형인 작가, 우측 룩스앤메이 코스메틱 손문호 대표) 세련되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클래시 뷰티 바이저' 룩스앤메이 코스메틱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MAMACOMMA' 서형인 작가와 협업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브라이트닝 리프트 업 퍼펙트 핏 마스크') 첫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은 '브라이트닝 리프트 업 퍼펙트 핏 마스크'로 Vita3 콤플렉스와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되어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 톤을 한층 더 밝게 해주고, 피부에 투명한 광채 수분을 선사하는 시트 마스크이다.
시트 마스크 디자인에는 'MAMACOMMA'만의 세련된 느낌과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여성의 주근깨 가득한 수줍은 미소, 혹은 살짝 화가 난 듯 다문 입술이 그려져 있다. 이는 획일화 되어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벗어나, 일상에서 보이는 우리의 무표정 뒤에 숨겨진 오늘의 얼굴을 표현한 것이다.
'MAMACOMMA'는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업계에서 10여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홍콩, 일본, 파리 등 세계 아트페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다. 패션 디자이너로 시작해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MAMACOMMA'는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빙페어 참여 그리고 최근 에비뉴엘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룩스앤메이 코스메틱의 손문호 대표는 "무더운 여름부터 준비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션 작업을 통해 '마마콤마'만의 독특한 컬러와 터치, 개성 그리고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향까지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룩스앤메이 코스메틱은 마마콤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마콤마 콜라보 스페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중에 색조 쿠션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으로 '마마콤마'의 작품 세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룩스앤메이의 코스메틱과 'MAMACOMMA'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2019년 12월 출시 예정이며 '룩스앤메이 코스메틱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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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먹어치웠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행위예술가인 데이비드 다투나는 이탈리아 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다.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해외 갤러리인 페로탕에 전시 중이던 해당 작품은 바나나 한 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지난주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렸다.
페로탕을 창립한 갤러리스트 에마뉘엘 페로탕은 미 CNN방송에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double entendre)를 가지며, 고전적인 유머 장치”라고 평한 바 있다.
실제 바나나를 사용한 ‘코미디언’은 다른 작품처럼 오래 유지될 수 없다. 바나나가 계속 익어가 언젠가는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에 딸려 오는 정품 인증서를 사게 된다.
페로탕 소속 디렉터인 루치엔 테라스는 현지 매체에 “다투나가 작품을 파괴한 게 아니다”라며 “바나나는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페로탕 측은 다투나가 바나나를 먹은 지 몇 분 만에 작품이 걸려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붙여놓았다.
카텔란은 ‘코미디언’ 외에도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월 그는 영국 블레넘 궁에서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변기 ‘아메리카’를 공개했다.
약 480만 파운드(약 75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전시 이틀째 날에 도난당해 현재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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