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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미세먼지 유입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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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7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거리 가로수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8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나 눈이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충북·전북 동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 5도가 30∼80㎜, 경북 북부와 경남 남해안·전라도·지리산 부근·제주도가 20∼60㎜(제주도 산지는 100㎜ 이상)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제외한 경남과 경북 남부에는 10∼40㎜의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에는 5∼3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밤부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5.0m, 서해·남해 앞바다 1.0∼4.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7.0m, 남해 2.0∼6.0m, 서해 2.0∼5.0m로 일겠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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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 <10>

한국교회 안에는 ‘맞춤 전도’ ‘3자 전도’ ‘고구마 전도’ 등 다양한 전도법이 있다. 나는 ‘필요 중심적 전도’를 강조한다. 이 전도법의 초점은 불신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모든 관심을 두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맞춰 전도하는 걸 말한다. 불신자들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게 출발점이다.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을 교회로 초청하는 게 대표적인 방법이다. 기독교 전래 초기 선교사들은 학교와 병원, 보육원을 세워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했다. 필요 중심적 전도가 이런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 전도하기 위해서는 사명에 불타는 마음이 필요하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라는 노래가 있다. 모두가 사랑할 수는 있지만, 그중에는 ‘전문 사랑꾼’이 있다는 의미다. 나는 이를 ‘전도는 아무나 하나’로 바꾸고 싶다. 누구나 전도한다지만 전도는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영혼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만이 제대로 할 수 있다. 가을에 눈을 들어 사방 들판을 바라보면 추수할 곡식이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농부가 아닌 사람은 추수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저 감상하며 지나칠 뿐이다. 하지만 추수할 사명이 있는 농부는 낫을 들고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벼를 벤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사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매일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도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함께 천국에 갑시다. 교회 나갑시다”라고 전도하지 못한다. 그러나 전도 사명에 불타는 사람들은 가족은 물론이고 거리와 공원, 병원 등 사방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한다.

전도의 핵심은 사명감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6절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전도자로서의 직분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우리를 복음의 선전대원으로 삼으려고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의미다. 사도 바울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맡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전도자의 직분은 고귀하다. 어떤 고난이 따라와도 행할 가치가 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어서다. 고난을 참고 전도자의 직무를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전도 열정에 불타는 사명자들이 가득할 때 교회는 자연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전도자는 종의 자세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십자군식 전도’를 하던 시절도 있었다. 복음의 깃발을 앞세우며 복음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구호로 큰 효과를 볼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반감만 불러온다.

모든 사람은 늘 필요로 하는 게 있다. 오징어 잡을 때는 그물이 필요 없다. 오징어에게 필요한 건 눈이 부실 정도로 밝은 조명이다. 조명과 낚싯줄에 달린 바늘이면 된다. 오징어 잡는 방법도 이렇게 필요에 따라 정해진다.

구원의 길로 사람을 인도할 때도 마땅한 방법과 자세가 필요하다. ‘전도 대상자의 현재 필요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그것을 접촉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종의 자세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종의 자세는 종종 물에 비유된다. 물은 그릇의 모양에 따라 변신한다. 종의 자세로 전도하는 게 바로 이런 것이다. 유도 기술에 비유하면 십자군식 전도법은 자기 힘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업어치기이며, 종의 전도법은 오는 힘을 이용해 넘어뜨리는 되받아치기다.

필요 중심적 전도법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전도자가 종이 돼야 한다. 예수님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내려와 종이 되셨다. 전도를 위해서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격해 다른 사람을 품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런 전도자들이 있는 교회는 결국 자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정성진 목사 <크로스로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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