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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1월 07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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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삐죽삐죽 직선적으로 나가는 말, 입단속이 필요한 날이다. 자나깨나 입조심! 열린입, 다시보자. 특히 야한 농담, 남녀차별과 관련된 농담을 건넬 경우 분위기가 싸~해질 수 있다. 생각없이 던진 농담 한 마디에 괜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겠으니 조심하자. 부드럽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유머는 좋지만 순간순간 지나치지 않도록 수위를 조절하는 것에 신경써야하는 날.

행운의 아이템 : 떡볶이

[물고기자리 2.19 ~ 3.20]

좌충우돌! 실수가 많은 날이다. 꼼꼼하게 요리조리 살펴보고 조심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한번 더 확인하고 살펴보고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날이니 에너지 소모가 많겠다. 쉽게 피로하고 감기처럼 가벼운 질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힘들 땐 비타민이나 자양강장제를 챙겨먹는 것도 방법이겠다. 생각지 않던 곳에서의 횡재수가 있으나 돈 나갈 일이 더 많겠다.

행운의 아이템 : 핸드폰

[양자리 3.21 ~ 4.19]

가능한 자신을 조절해야 하는 날이다. 사리판단이 흐려지니 앞에 나서지 말고 뒤에서 지켜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전화통화는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잠깐이라도 만나서 해결하는 것이 트러블을 방지하는 지름길이 되시겠다. 특히 그/그녀와의 문제를 문자, 전화통화로 해결하려는 것은 불난 집에 휘발유을 들이 붓는 격. 만나서 해결하자. 오늘 하루, 딱 부러진 현실쟁이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넉넉한 양보쟁이가 되어보는건 어떨까.

행운의 아이템 : 우유

[황소자리 4.20 ~ 5.20]

부모님, 형제 자매, 선배 기타등등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주위에 찰싹 달라붙어 있자. 오늘은 그들이 나를 챙겨주고 먹여주고 도움말을 해 주는 날이다. 가끔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괘념치 말자. 본인만의 생각이다. 주위상황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 것. 청춘사업이 잘 안풀린다고? 오늘은 괜히 건드렸다가 마음에 스크래치만 생길 것 같다. 바라는 것 없이 작은 선물 하나를 하는 날로 삼자.

행운의 아이템 : 책갈피

[쌍둥이자리 5.21 ~ 6.21]

머뭇머뭇 거리지 말자.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성이 떠나버릴지도 모르니. 오늘이야 말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다. 고백하기 딱 좋은 날 ~!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자신 있게 고백해보자. 단, 방심하지는 말자. 당신이 고백하려는 이성은 당신 말고도 많은 사람이 기회를 엿보고 있는 최고의 인기인. 하지만 오늘의 당신 운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 당신의 고백을 도와 줄 사람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말이다.

행운의 아이템 : 장미꽃

[게자리 6.22 ~ 7.22]

아무렇지 않은 듯 흘려버린 당신의 말 한마디! 가혹한 그 한 마디에 상처 받았을 소녀(?)들. 오래 살고 싶다면 그 성격은 좀 고쳐야 할 듯. 인기를 원한다면 때론 유머러스하게, 진지하게. 넉살좋게 사람들한테 다가가라.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가혹한 소녀들한테 당할지도 모른다. "당신의 모난 성격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가까운 친구에게 고민을 상담해 보세요.

행운의 아이템 : 미니홈피

[사자자리 7.23 ~ 8.22]

그 어느 때와 다름없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차갑게 지나가는 당신...스톱! 오늘은 그런 당신의 마음을 살짝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이 아니라면 도와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 당신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 역시 마음을 열게 될 것입니다. 차갑고 냉정하게만 보였던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좀 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세요.^0^

행운의 아이템 : 핑크색상의

[처녀자리 8.23 ~ 9.22]

거울을 찬찬히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이미지 체킹 하는 날로 오늘을 투자하자. 표정이 너무 딱딱하게 굳어있지는 않은지, 머리스타일은 너무 고지식해 보이지는 않는지, 요즘들어 군살이 붙지는 않았는지.. 여유가 된다면 자신의 생각이 너무 갑갑하진 않은지, 일상적인 틀 속에 갇혀있지는 않은지 되짚어보기에 적절한 날이니 여기저기 할 일 없이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생각하는 날로 보내자. 게으른 시간낭비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체크하는 날임을 잊지 말 것!

행운의 아이템 : 과자

[천칭자리 9.23 ~ 10.23]

안전제일! 꺼진 불도 다시보자! 오늘은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하루 종일 긴장하고 매사에 신중히 처신하는 조심성이 필요한 날이다. 공부할 때도, 일을 할 때도 벼랑 끝에 몰렸다는 생각으로, 이것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끙 하고 있는 힘을 다해 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당한 태도, 안일한 마음은 그동안 쌓아올린 공든 탑을 와르르~ 무너뜨릴 수 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꽝! 찍힐 수 있는 날이니 미리 조심하고 살펴보지 않으면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

행운의 아이템 : 수첩

[전갈자리 10.24 ~ 11.22]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 둘! 당신의 컨디션은 오늘 에너자이저급!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다. 머리 쓰는 일보다 몸 쓰는 일이 더 잘 맞는 하루니, 활동적으로 오늘을 즐기자. 약간의 들뜬 기분이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수도 있다. 살짝 화장을 해 보거나 평소와는 다른 향수를 쓰거나, 너무 티나지 않게 살짝 분위기를 바꿔보자. 주위에서 관심을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줄무늬셔츠

[사수자리 11.23 ~ 12.21]

스트레스를 받은 당신~! 떠나~ 고 싶겠지만 참자. 드라이브 가면 차 막히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줄서고 뭐가 되는 일이 없다. 이놈의 세상!! 당신한테만 억하심정 있는 거 아니니까 오해 하지 말도록. 원래 세상은 그렇게 살아가는 법이다. 그럼 오늘은 공부나 할까? 오히려 공부하거나 일 하는 게 더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겠다.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들이 되레 당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날! 어이없지만 적절히 즐기자.

행운의 아이템 : 손수건

[염소자리 12.22 ~ 1.19]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으니 일도 잘 안 풀린다. 순간적으로 의욕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으로 추락할 것만 같은 날. 쓸데없는 걱정일랑 청소해버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생긴 오해는 빨리 풀수록 좋고, 마음이 무겁더라도 잡혀있던 모임에는 꼭 참석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일들이 많다. 약간의 지출이 예상되니 미리 준비할 것!

행운의 아이템 : 양송이수프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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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져 밧줄에 고드름이 달린 겨울 한강 풍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2010년 1월7일 “늦었습니다, 지하철 문이 얼어서요”

겨울날 지하철의 지상구간을 달릴 때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를 떠올리곤 합니다. 빙하기를 맞은 지구를 쉬지 않고 달리는 열차 속에서 사람들은 ‘엔진이 멈추면 모두가 죽는다’는 구호에 세뇌되어 살아가죠. 정말 인류에게 저런 상황이 왔다면 어디에 있을까 상상해 봅니다. 아마 열차를 타지 못하고 밖에서 얼어죽었을 것 같군요.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에는 또다른 ‘설국열차’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이니 진짜 설국열차는 아니지만, 폭설과 한파로 인해 멈춰선 열차에 대한 사연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같이 보실까요?

2010년 1월7일자 경향신문 11면
오전 8시 경기 파주시 운정역. 플랫폼에서 시린 손을 비비며 경의선 전철을 기다리던 김모씨에게 이런 안내방송이 들려옵니다.

“전동차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급한 승객분들은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간신히 경의선 전철을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른 역에서 더 황당한 안내방송을 듣게 됩니다.

“또 문이 안 닫히고 있습니다. 지금 열려 있는 문이 있다면 손으로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은 눈으로 기록될 만한 해였습니다. 그해 1월4일에 내린 폭설은 기록적이었습니다.

서울의 최심신적설량(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 중 가장 많이 쌓인 곳의 깊이)은 25.8㎝로 적설량 관측 사상 최대 기록이었습니다. 수도권 곳곳의 적설량이 20㎝ 안팎을 기록했고, 강원도 대관령은 31.5㎝가 쌓이면서 언론에서 ‘100년 만의 폭설’이라고 떠들어댈 정도였습니다.

폭설이 내린 뒤 한파가 계속되자 도로는 꽁꽁 얼었습니다. 덕분에 정부에선 ‘눈이 많이 왔으니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라’고 안내를 했는데요. 지상구간이 많은 전철에서 또다른 문제가 생긴 겁니다.

사고의 상당수는 전동차 문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지 않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이 직접 힘으로 문을 닫는 촌극까지 벌어졌고, 일부 구간에선 문이 열린 채 운행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가뜩이나 추운 날 차가운 겨울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달렸다니 황당할 노릇이지요. 이날까지 이틀간 무려 200여 대가 운행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지하철이 평소보다 20~40분씩 지연 운행되면서 지각사태도 속출했습니다. 용산역에선 철로가 얼어 운행을 못하는 일도 있었고, 열차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뒤따르던 전동차들도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풍기를 이용해 출입문과 측벽 사이의 결빙을 제거하고 주요 역마다 비상조치 요원을 배치하는 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어 “출입문 하부에 열선을 설치하고 전기장치의 커버에도 눈이 유입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속된 한파로 수도권 전철 출입문이 얼어붙자 구로차량기지 차량관리팀원들이 지하철 출입문에쌓인 얼음을 토치램프로 녹이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하지만 하루 뒤에도 지하철 1호선이 엔진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출입문 결빙을 포함해 6건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사고들이 날씨 탓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구조조정으로 인해 정비인력과 안전요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란 겁니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비인력이 1800여명인 서울메트로(1940량)는 매일 운행열차의 안전성을 점검하지만, 정비인력이 600여명에 불과한 코레일(2080량)은 사흘에 한 번만 정비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경의선은 5일 주기로 검수를 하고 있었고요.

이후에도 KTX 고장 등 코레일 사고 기사가 나올 때마다 늘 인력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철도노조는 닷새 간의 파업을 벌이며 코레일 측과 협상을 했지만, 임금인상에만 합의했을 뿐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관련기사: 철도노조 파업철회···열차운행 26일부터 정상화

올겨울은 아직까지 눈이 제대로 쌓인 모습을 보기가 어렵네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아 지난달 적설량은 전국 12곳을 더해도 고작 0.3㎝였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2월 중 가장 적은 양이었죠.

소한인 어제는 잠시 눈송이가 날리는가 싶더니 비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강원 산지에는 눈이 꽤 많이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쌓인 눈’ 보기 힘든 겨울···지난 12월 적설량 기상 관측 이래 최저

▶관련기사: 6~8일 전국에 많은 비…7일 밤~8일 새벽엔 눈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게, 눈이 쌓이면 기분이 좋지만 길이 미끄러워 넘어지기라도 하면 금세 원망이 샘솟습니다. 눈은 원없이 봤지만 한없이 불편했던 10년 전 기억을 되새기며, 눈을 보고 싶은 마음을 잠시 눌러보렵니다.

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


▶ 장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