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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억원짜리 참치 한 마리…日도요스시장 새해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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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아동 작성일20-01-06 15:27 조회1,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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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豊洲) 시장에서 5일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kg짜리 참치가 1억9000만엔(약 20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일본의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木村淸) 대표가 낙찰받았다. 교도연합
‘새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豊洲) 시장에서 5일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kg짜리 참치가 1억9000만엔(약 20억8천만원)에 낙찰됐다고 연합뉴스가 NHK를 인용해 보도했다.

재작년 10월 도쿄의 수산시장이 쓰키지(築地)에서 도요스로 옮긴 이후 작년 첫 참치 경매에서 기록한 3억3360만엔(약 34억7천만원·당시 환율 적용)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도쿄 수산시장의 새해 첫 참치 경매는 도매업자와 ‘스시업계’ 거물들이 엄청난 가격으로 크고 질 좋은 참치를 낙찰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첫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참치는 아오모리(靑森)현에서 잡힌 참다랑어로, 일본의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木村淸) 대표가 낙찰받았다.

‘일본 참치왕’을 자칭하는 기무라 대표는 지난해 첫 참치 경매 때도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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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집 내부에서는 신병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됐다.

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A(37·여)씨와 그의 어머니 B(62·여)씨, 아들 C(8)군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A씨 남편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일러스트=정연주,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아내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문을 열고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집 내부에는 A씨와 B씨가 쓴 유서가 발견됐으며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였으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죄로 의심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A씨 등 3명이 동시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 3명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수사를 거쳐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유서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이들의 경제적 상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황민규 기자 newsflas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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